은행들 예금 금리 인상

정우현 / 2021-11-27 11:30:00

 

농협 우리·하나·KB국민 등 주요 시중은행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 당일인 25일 예적금 상품 금리 인상을 밝혔다. 신한은행도 26일 인상에 합류했다.예대마진 폭리에대한 비난여론을 의식했다는 분석이다.
 


은행들의 금리 인상폭은 0.25~0.40%포인트(P)로 기준금리 인상폭(0.25%P)을 상회하는 상품도 많다. 하나은행의 여행적금 금리는 26일부터 최고 2.30%에서 2.70%로 0.4%P 올랐다. 우리은행의 ‘우리 으쓱(ESG) 적금’ 금리도 이날 최고 1.65%에서 2.05%로 0.4%P 인상됐다.

국민은행은 KB가맹점우대적금 및 사업자우대적금 금리를 29일부터 최고 0.4%P 인상한다. 신한은행도 29일부터 디딤씨앗적림예금 금리를 0.4%P 인상된 2.05%로 변경하기로 했다. 다음주 금리 인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NH농협은행도 최고 0.4P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.

수신금리 인상은 은행의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. 시중은행들은 대출금리 인상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예적금 상품 중에서 비중이 낮고 홍보효과는 큰 상품 위주로 기준금리 인상분 이상의 금리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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